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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김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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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碩星 金亨洙는 1929년 해남태생으로 심산 노수현으로부터 사사를 받고, 남농 허건, 동강 정운면, 의재 허백련 등의 작품세계로부터 화업의 기초를 다졌다.

    함양 안의중학교(1949-55)와 광주 사례지오고등학교(1956-68) 미술교사를 거쳐 광주대건신학대학(1968-80)과 전남대학교(1988-96)에 출강하였으며, 1968년부터 2009년까지 광주와 서울에서 12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전남도전, 전국무등미술대전, 광주시전, 한국화대전 등에 운영위원장 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금호문화상 예술상(1986)과 광주시민대상(1988, 예술부문)을 수상하였다.

    전남매일초대 동양화3인전(1972, 광주 Y살롱), 문화예술진흥원 초대전(’75, 서울 미술회관), 한국현대작가전(78, 동경), 한중동양화교류전(1980), 현대미술초대전(1982~93), 한독미술협회전(1984, 뒤셀도르프), 살롱85-한국작가초대전(1985, 파리), 동아일보 주최 백두산실경전(1991, 서울 예술의전당), 한국자연대전(1993, 서울시립미술관), 세계원로작가초대-동서미술의만남전(1995, 원광대학교), 대구광주수묵대전(1998, 대구문예회관), 한중미술교류전(2003, 산동성), 광주미술현장전(2007, 광주시립미술관) 등의 전시에 출품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어려서 심산과 남농에게 수묵화의 기초를 지도받는 기회를 가졌고, 이어서 의재와 동강에게서도 직접ㆍ간접의 감화와 자극을 받으며 전통회화의 세계에 들어간 배경을 갖지만, 1950년대 이후에 석성 김형수가 실현시킨 독특한 현장산수화 수법은 석성 자신의 부단한 예술적 투쟁에서 이룩된 것이다. 세칭 호남파 산수화 또는 남도화로 불리는 전통주의 형식 고수의 전형적인 호남파가 사제관계 및 작풍 등으로 의재 허백련(1891-1977) 계열의 광주중심 일파와 남농 허건(1907-1987)계열의 목포중심 일파가 내면적인 계보를 갖고 있지만, 그 양파와 어떠한 관계도 없거나 진작에 그 계보적 화풍을 멀리하며 자신의 화법을 추구하고 개척한 제 3계열의 일파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전문적인 분석자들이 用筆ㆍ用墨과 향토적 畵意 또는 心意의 산수화 전개에서 선명한 독자풍의 세계를 실현시키고 있는 석성을 3계열의 한 대표적인 존재로 여기는 것은 매우 합당한 일이다…

    1980년대에 보여준 석성의 다채로운 작가적 활약은 그의 위상을 호남파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 관계로 확고히 확립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산수풍경에서 안개 혹은 대기감이 흐르는 여름 숲의 녹음과 원산 표현 등에서 작가의 자연감흥을 변환자재의 수묵미로 자유롭게 형상시키려고 한 요소로 조성시킨 것이었다. 그것은 석성의 한층 심화된 예술적 성취였다”


    - 이구열, [한국현대미술작가선집-김형수](1991) 발췌



    “사람의 세속적인 즐거움이란 한갓 이름모를 들꽃이 피어나는 것보다 하찮은 것이 아닌가. 대자연의 섭리 속에서 사람의 희로애락도 따지고 보면 허망한 것을, 하물며 범부(凡夫)라도 누구나 탐닉하고야 마는 하찮은 즐거움에 예술가가 눈을 팔고서야 어찌 성가(成家)할 수 있겠는가”


    - 문순태. ‘김형수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 [2009광주시립미술관 올해의작가- 석성 김형수] 도록에서 발췌

     



    연락처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575-12

    062-223-9441, 010-4662-8770

    김형수|谷|1969|
    김형수_谷_1969_

    김형수|江山秋霽|1979|
    김형수_江山秋霽_1979_

    김형수|금강산삼선암|1999|
    김형수_금강산삼선암_1999_

    김형수|고석정|2000|
    김형수_고석정_2000_

    김형수|농악(부분)|1982|
    김형수_농악(부분)_198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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