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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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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화가 이강하는 영암 출생으로 조선대 이공대 졸업 후 미술연구소를 운영하며 그림을 그리다 늦깎이로 조선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동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1학년 때인 1980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활동으로 1년여 구속되었다가 지명수배자로 은둔했던 양림동에 정착했고, ‘남맥회를 창립하여 샤머니즘과 불교미술, 탈춤 등 민족문화 원형을 현대회화로 녹여내어 사실묘법과 상상세계가 결합된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펼쳤다.

    1985년 첫 발표전(광주, 남도예술회관) 이후 1986(광주 나우미술관), 1989(서울 서울갤러리), 1991(광주 인재미술관), 1995(광주 등 7개 도시 순회전), 1999(서울시립미술관), 2007(서울 예술의전당)에 개인전을 가졌고, 20091주기 추모전(광주시립미술관), 2014년 아카이브전(광주 양림동 다형다방), 20166주기 추모전(광주 로터스갤러리, 515갤러리), 2017년 회고전(영암 하정웅미술관) 등이 있었다.

    단체전으로는 [부산청년비엔날레](1987, 부산시민회관), [오늘의 지역작가전](1989, 서울 금호미술관), [현대미술과 에로티시즘](1991, 서울 엠아트미술관), [한국의 리얼리즘](1991, 서울 롯데미술관), [목우회·몽골 화가단 합동전](1992,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비무장지대 작업전](1993, 서울 예술의 전당), [민중미술 15](1994,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동학 100주년 기념 황토현에서 금남로까지’](1994,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새로운 형상의 궤적](1994, 서울 동아갤러리), [한국 현대회화 50년 조망](1995, 서울 서울갤러리), [현대미술 가깝게 이해하기](1995, 서울 조선일보미술관), [95광주비엔날레 특별전-’한국현대미술의 오늘’](1995,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밤의 풍경-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여행](1996, 서울 갤러리사비나), [도시와 미술](1996, 서울시립미술관), [남맥회·부산 구상작가회- ‘영산강에서 낙동강까지영호남 교류전](1996, 부산광주 남도예술회관), [한국미술 오늘의 현장](1996, 서울 롯데화랑), [무등에서 비무장 지대까지 DMZ스케치](1997, 광주 송원갤러리), [97통일미술제](1997, 광주 망월동묘역), [그 섬에 가고 싶다](1998, 광주 신세계갤러리),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남도문화 음식기행전](2004, 광주 신세계갤러리), [.중 교류전-조용한 빛, 맑은 기운](2005, 중국 광저우시립미술관), [오늘의 현장](2006, 광주시립미술관) 등의 전시에 출품하였다.

    이와 함께 [남맥회전](1980~1998), [목우회전](1984~1998), [선과 색](1988~1998), [한국의 자연](1993~1998), [대한민국 회화제](1993~98) 등에도 참여하였고, 일본중국중남미러시아지중해 연안유럽인도 등 해외 문화탐방과 스케치여행을 다녀와 지면에 연재하기도 하였다. 오랜 투병 끝에 2008년 타계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작가는 모든 이에게 희망과 자유, 그리고 평화를 가져다주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 자신에게 만큼은 철저한 고립과 수난, 그리고 억압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내면의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철저하고 처절하리만큼 독재자가 되어야 한다. 무한한 창작과 작품을 위해

    그림은 아름다운 정신의 세계와 진정한 기술의 조화로운 만남이었을 때 좋은 작품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에게 있어 최고의 작품을 제작한다기보다 최선의 작품 제작이다. 보이는대로 그리기보다 대상을 형상화 재구성하는 것이 더 어려운 아닌가?

    우리는 역사를 관통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 화가는 그것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작가는 그것을 읽을 수 있어야 하며, 음악가는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그것들을 조형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성찰의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각기 다른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기술(능력)이 뒤따르지 못하면 그것은 단지 이야기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 이강하 작가노트 중

     

    인체를 통하여 나는 무언가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자연의 일부인 인간, 그 속의 모든 것들은 자유로움 속에서 규율과 섭리, 그리고 조화로움, 자연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자연과 더불어 생성을 반복해 가는 우리, 그것은 여체를 통해 본 인간의 모습일 것이다. 어쩌면 인간의 모습이 일회성이기 때문에 더욱 아름답고 고귀하고 성스러운 것은 아닌지? 항상 작업하고 반복해서 새로움을 찾아 화포 위를 힘겹게 달려보지만 아름답고 조화로운 새로움을 찾기란 쉽지가 않은 일이다. 또 다른 새로운 계절, 모든 생명을 잉태하며 새로움으로 태어난 반복하는 푸르름의 날들, 상념에 젖은 여인의 시선은 내일로 향한 다른 시작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 이강하 나의 신작 누드’ [뉴스메이커](1996.4.18)  



    연락처

    광주광역시 남구 31만세운동길6(양림동) 이강하미술관

    062-674-8515

    ikhart0207@gmail.com

    이강하 <맥 脈>, 1981, 캔버스에 유채, 145.5x112cm
    이강하 <맥 脈>, 1981, 캔버스에 유채, 145.5x112cm

    이강하 &lt;맥 脈&gt;, 1984, 캔버스에 유채, 90.9x116.7cm
    이강하 <맥 脈>, 1984, 캔버스에 유채, 90.9x116.7cm

    이강하 &lt;망 忘&gt;, 1984, 캔버스에 유화, 162.2x130.1cm
    이강하 <망 忘>, 1984, 캔버스에 유화, 162.2x130.1cm

    이강하 <영산강과 어머니-2>, 1987, 캔버스에 아크릴릭, 291x181.8cm
    이강하 <영산강과 어머니-2>, 1987, 캔버스에 아크릴릭, 291x181.8cm

    이강하.&lt;염원&gt;, 1990, 캔버스에 유채, 162.1x130.1cm
    이강하.<염원>, 1990, 캔버스에 유채, 162.1x130.1cm

    이강하 &lt;자유와 평화를 위하여&gt;, 1995광주비엔날레 특별전-한국현대미술의 오늘
    이강하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1995광주비엔날레 특별전-한국현대미술의 오늘

    이강하 &lt;솔마을의 아침&gt;, 2005, 캔버스에 유채, 아크릴릭, 62x97cm
    이강하 <솔마을의 아침>, 2005, 캔버스에 유채, 아크릴릭, 62x9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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