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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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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화가 노은영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서양화 전공)를 졸업하고 대학원 미술학과를 수료하였다.

    2017도시, 욕망의 공간’(광주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을 첫 발표전을 시작으로 공적인 도시의 사적인 공간’(2018, 광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경계의 공간’(2020, 광주 문화예술회관갤러리), ‘그곳에 누군가 있었다’(2020 광주 산수미술관, 2021 광주 리채갤러리), ‘그렇게 흘러 지나간다’(2022, 광주 조선대학교미술관, 나주 예술의전당, 서울 G&J갤러리) 등의 개인전을 열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2014년부터 2018년 사이에 길 위의 여정’(광주 갤러리생각상자), ‘감성시대’(광주 궁다방갤러리), ‘알 수 없는 것들’(광주 조선대미술관), ‘아트광주16’(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Memory Bank of Art’(광주 조선대미술관), ‘순수정신’(화순 소소미술관), ‘남도의 풍경’(광주문화예술회관갤러리) 등을 비롯하여, ‘다므기전, 울타리-그 안에 어울림을 담다’(2019, 광주 비엔날레관), ‘광주청년작가전-한 여름밤의 열정’(2019, 광주 BHC갤러리 27번가), ‘예술산책-기ᅟᅵᆯ에서 만난 예술’(2019, 담양 담빛예술창고), ‘5월 평화의 꽃길’(광주 이강하미술관), ‘518 40주년기념-각자의 시선’(2020, 광주 ACC문화창조원), ‘7회 다므기전’(2020, 광주 조선대미술관), ‘21회 광주신세계미술제’(2020, 광주 신세계갤러리), ‘일상탐색’(2022, 광주 전남대박물관), ‘연결된 지점’(2022,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갤러리), ‘아트광주22’(2022,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금수예술장’(광주 금수장호텔), ‘담양아트위크’(2022, 담양 다미담예술구), ‘23회 신세계미술제’(2022, 광주 신세계갤러리) 등에 출품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내 예술은 무의식적 욕망을 표출하는 기록이다. 그리고 우리가 종종 삶에서 경이로움과 환희를 잃는 것에 대해 과소평가하거나 간과함으로써 얻는 상실감에 대함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작업은 인류학, 심리학, 종교에서 내가 보고 느낀 것들을 더 잘 스며들도록 만들기 위해 관찰한 자연스럽지 않은 불편한 것들을 기록하고 표현한다. 20대의 작업은 현대인을 욕망을 도시에 투영하여 하나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했다면, 30대의 작업은 자연에 대한 나의 주관적 관심과 우리의 관심, 그리고 점차 사적 개개인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부정적 징후들과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감정과 사건에 대한 황당하고 폭력적인 사건의 상황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나는 이러한 주제들을 합치고 해체하기를 반복할 것이다.”

    - 노은영의 2019년 작가노트 중

     

    노은영 회화의 장점은 무엇보다 관찰력과 비유이다. 다채로운 각도에서 심리적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세밀한 관찰과 사유의 결과는 자연풍경이나 혹은 그 안의 사람, 사물, 행위에 빗대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생의 다양한 모습을 투영하게 한다개인적·사회적 서사와 그에 따른 갈등과 모순을 자연 풍경으로 응축해내는 과정 중에, 작가가 천착하고 있는 지점은 공존이다. 그가 말하는 공존은 꽃이 좋아 꽃을 꺾는 게 아닌, 꽃을 보기 위해 다시 그 꽃밭을 찾는 식의 함께 살아감을 의미한다. 부연하자면, 하나의 규정된 틀 안에서 어우러짐의 무조건적인 가치를 찾는 것은 아니다. 작업의 메시지를 유심히 살펴보면 개별성을 존중하는 선에서부터 작가가 말하는 공존은 모색된다노은영이 자연에 투영해온 심리적 기재는 무의식적인 자기 치유에 가깝지만, 어찌 보면 그 작업이란 것은 가장 본능적인 호흡에 의한 자연을 통해 우리가 삶에서 마주해야 할 현실을 바로 보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종국에는 현재이자 지금의 삶이다.”

    - 고영재(비평전시기획)2022년 노은영개인전 평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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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은영 <주남마을>, 2019, 캔버스에 유채, 130.3x162.2cm
    노은영 <주남마을>, 2019, 캔버스에 유채, 130.3x162.2cm

    노은영 &lt;두 사람&gt;, 2021, 캔버스에 유채, 45x53cm
    노은영 <두 사람>, 2021, 캔버스에 유채, 45x53cm

    노은영 &lt;담양 병풍산&gt;, 2021, 캔버스에 유채, 40.9x31.8cm
    노은영 <담양 병풍산>, 2021, 캔버스에 유채, 40.9x31.8cm

    노은영 &lt;그렇게 흘러 지나간다&gt;, 2021, 캔버스에 유채, 112.2x162.2cm
    노은영 <그렇게 흘러 지나간다>, 2021, 캔버스에 유채, 112.2x162.2cm

    노은영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2021, 캔버스에 유채, 89.4x130.3cm
    노은영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2021, 캔버스에 유채, 89.4x130.3cm

    노은영 <홀로서기>, 2021, 캔버스에 유채, 72.7x60.6cm
    노은영 <홀로서기>, 2021, 캔버스에 유채, 72.7x60.6cm

    노은영 &lt;베일의 시간&gt;, 2022, 디지털 비디오 영상 중 일부, 7분 15초, Collaboration 제4집단,
    노은영 <베일의 시간>, 2022, 디지털 비디오 영상 중 일부, 7분 15초, Collaboration 제4집단,

    노은영 &lt;하나의 차원&gt;, 2022, 캔버스에 유채, 130.3x162.2cm
    노은영 <하나의 차원>, 2022, 캔버스에 유채, 130.3x162.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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