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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박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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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박수만은
    1964년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1989년 첫 개인전(광주 금호문화재단 전시실) 이후 1993(서울 경인미술관), 1996(광주 카톨릭센터 갤러리), 2000(광주 신세계갤러리), 2002(광주 무등갤러리), 2003(광주 신세계갤러리), 2006(‘미인도’, 광주 롯데갤러리), 2007(‘보다 느끼다’, 곡성 옥과미술관), 2008(서울 갤러리고도, 광주 나인갤러리, 대구 소헌갤러리, 부산 김재선갤러리), 2011(‘잊혀진 원형’, 광주 신세계갤러리), 2013(‘’, 광주 롯데갤러리), 2014(‘순수’, 광주 보노갤러리, 해와문화예술공간), 2015(보성 백민미술관) 1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1989
    년부터 94년까지 죽림미술학회참여, [광주20-남도정신의 원류를 찾아서](2003.광주 신세계갤러리), [-담양국밥집](2003. 담양 죽물시장변), [아트서울](2003, 서울 한가람미술관), [뉴비전 모색전](2004. 대구 대백프라자, 광주 신세계갤러리), [2004광주비엔날레 현장2-‘한국특급’](2004, 광주시립미술관 교육홍보관),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2004, 광주시립미술관), [환경미술제](2005, 곡성 옥과미술관), [몸짓-드로잉의 현대적 모색](2005, 서울 이형아트센터), [산전수전-송강별곡](2006, 거제문화회관), [중흥동 공공미술 프로젝트](2006, 광주 중흥3동 일원), [광주미술의 현장](2007, 광주시립미술관), [한국 평면회화의 단면](2007, 전주 전북문화예술회관), [신체에 관한 사유](2007, 서울시립미술관), [미술과 대면-동양화와 서양화의 대면](2008, 서울 소마미술관), 5월의 서곡(2008, 광주시립미술관), [아시아 현대미술- Hi 아시아](2009, 창원 성산아트홀], [정신의 지형](2009, 타이중 국립대만현대미술관), [퀼른아트페어](2009, 퀼른 엑스포21), [무등의 빛](2010, 북경 With Space), [국제송장예술절](2010, 북경 상상미술관), [존재의 의미](2011,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畵通하다](2011, 고흥 도화헌미술관), [문형태 박수만 2인전](2012, 청도 청담아트갤러리), [진통-199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2012, 광주시립미술관), [우리시대의 열정](2013, 보성 백민미술관), [광주 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2013, 광주 롯데갤러리), [기운](2014,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행복한 우리가족](2014, 양평군립미술관), [싱가폴어포더불아트페어](2014, 싱가포르 f1 pit building), [홍콩 아트에디션 아트페어](2015, 마르코폴로 홍콩호텔), [1980년대와 한국미술](2015, 전주 전북도립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2002), 하정웅청년작가상(2004), 광주시 문화예술상-오지호 미술특별상 (2007) 등을 수상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박수만의 인물들은 모두 하나같이 알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존을 은폐하고 가리는 사회적 기제의 전적인 부재에 의해 이해될 수 있다. 그들은 전적으로 노출된 상태며, 그것은 사회적 차원의 부재를 또한 의미한다. 즉, 우리는 그들이 사회라는 공공영역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 지에 대해 전혀 알 수 없다. 그들은 농부거나 법관일 수도 있고, 교사거나 학생일 수도 있다. 사회적 지위의 고하, 명예의 유무, 귀천의 구분에 대한 어떠한 외부적 참조도 주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이 남자거나 여자며, 누군가의 부모거나 자녀며, 한 가족이나 사회공동체의 일원이이라는, 지극히 생래적인, 곧 존재와 실존 자체로부터 유래하는 것들을 제외하고선 말이다. 여기서 그들은 모두 실존이라는 공통의 근거만을 알리바이로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것이 하나의 존재론적 텍스트라면, 그것은 매우 희화적인, 그러나 어떤 상징성이 가미된 텍스트임에 틀림이 없다. 신체는 고유한 방식으로 변형(deformation)되어 있다. 이 변형에 의해 하나의 몸통에 두, 세 개의 머리가 붙기도 하고, 앙 팔은 아예 누락되어 있으며, 다리는 가늘고 길며 무릎 관절은 병적으로 각져 있다. 두상은 확대된 대신, 몸통은 왜소하고 뻣뻣하며 부자연스럽다. 대부분의 여성은 다소 길게 늘어진 젖가슴이나 상대적으로 조금 더 둥글게 처리된 골반 부위 정도로 약술된다. 때론 짧은 머리와 몇 개의 점으로 된 목젖이 그가 남성임을 확인하는 유일한 단서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생략되거나 강조되고, 변형된 박수만의 인간들은 훨씬 더 어눌해 보인다. 그들의 큰 머리와 생략된 양팔, 그리고 뻣뻣해진 다리는 그들의 반응양식과 운동을 심각하게 제한할 것이 분명하다. 이로 인해 그들은 변형이전의 정상인보다 덜 약삭빠르고, 덜 민첩하며, 덜 자기방어적일 수밖에 없다. 아마도 그들은 그들에게 주어지는 난처하고 고단한 상황들 속에서, 그리고 점점 더 가열찬 것이 되어가고 있는 생의 경주에서 (훨씬 더 흔한 인간형인 발 빠르고 손이 잰 사람들만큼) ‘잘 해낼 수 없을 것이다. 세련된 표현어법이나 오차없는 셈, 전략, 기회주의, 즉물적 성취주의 따위가 그들 몫의 서술일 개연성은 실로 낮다.
    그런데, 바로 이 결핍과 부재, 부적절함으로 인해 그 표현은 훨씬 더 흥미로운 현대인의 풍자가 된다. 작가의 독특한 변형에도 불구하고, 아니 바로 그것에 의해, 우리는 ‘특이할 것이라곤 없는’ 일상적 삶을 사는 사람들, 곧 우리 자신이기도 한 인간형과 ‘정확하게’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박수만의 인물들은 서구의 인식론적 패러다임이 오랫동안 간과해 온 길목에서 진정한 생의 깃발을 들고 행진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 심상용. 2008년 개인전 카달로그 서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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