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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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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무수한 점들의 구성으로 추상 화면을 연출하는 화가 강지수는 1994년 광주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개인전으로 혼돈, 시선이 머물다’(2020, 광주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나와 마주한 시간’(광주 금호갤러리), ‘성소, 서정의 자리’(2021, 광주 드영미술관), ‘자유로운 여자’(2022, 청주 길가온갤러리), ‘강박, 홀씨 되어’(2024, 서울 탐앤탐스 창동본점), ‘홀씨 되어’(2024, 광주 레스토레드), ‘존재의 흔적, 피어나다’(2025, 광주 양림미술관) 등의 작품전을 가졌다.

    주요 단체전은 [보내는 마음, 시작하는 별들](2016, 광주 우제길미술관), [조대미술 70년전](2016,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첫발](2017, 광주 지구발전오라), [Noma Jean](2018, 광주 롯데갤러리), [아트광주18-영아티스트페스티벌](2018,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아트페스티벌](2018, 광주예총 갤러리), [소소한 이야기](2019, 광주 드영미술관), [아카이브의 폭발](2019, 광주 케이야크), [청년예술가의 12](2019, 광주 소촌아트팩토리), [가치-잇게](2020, 광주 예술공간 집), [예술산책2](2020,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Come into View](2020, 광주 은암미술관), [크고 아름다운 깊이](2021, 광주 관선재갤러리), [치유의 시간](2021, 광주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예술산책 시속 30km](2021, 담양 다미담예술구), [삶의 가치](2021, 광주 무등갤러리), [예술과 여성인권위 동시대성](2021, 광주 메이홀), [여성: 기쁨과 슬픔](2021, 광주여성가족재단 허스토리), [Un+Limited Art Fair](2022, 광주 신세계갤러리), [계림보부상-금수예술장](2022, 광주 금수장호텔), [이름으로부터](2022, 광주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Antifragile](2022, 서울 G&J갤러리), [물질의 역사와 빛의 시대](2023,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광주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 2인전](2023, 광주 미로센터), [도시의 유목민](2024,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우리는 산을 넘어갈 때마다](2024, 파주 박영갤러리), [아트광주24-라이징스타](2024,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 참여하였다.

    조선대학교 회화상(2015), 광주미술상 특별상(2023)을 수상하였고, 지구발전D.A.Aura(2016), 광주예총(2018), 광주시립미술관청년지원센터(2020), 미로센터(2021) 레지던스 입주작가로 활동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캔버스 위에 몸이 간직하고 기억하는 수많은 유전자의 잔해와 그로 인해 파생된 감정의 진폭들이 원형의 세포로 가시화된다. 붓으로 지우고 덮은 흔적, 긁어낸 상징적인 이미지, 이미지 속에 채워진 물감 자국들은 생명을 나타내는 기호이자 모든 시간의 궤적이다. 작업 과정에서 이미지가 사라지고 지워지는 것은 과거를, 형성되고 생성중인 이미지는 현재를 나타낸다. 이는 또한 감정이 있었던 자리이기도 하고 잊힌 자리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존재했었던 흔적이다. 나의 서정의 자리는 결코 지워지거나 사라지지 않는 여러 경험과 감정들의 난해한 것들이 모여서 상징적인 기호와 색채로 표현될 수밖에 없다.

    이전의 모든 기억과 지금 이순간의 감정을 상기하여 연상되는 이미지를 색으로 표현해봤을 때 자궁은 내 감각 속에서 분홍으로 상징화된다. 분홍은 다정한 색이다. 분홍은 피부를 떠올리기 때문에 에로틱하다. 분홍은 내게 자궁의 색이며 묘사될 수 있는 감정과 개념을 생성한다. 그림을 통해 빛바랜 상형문자 같은 것들이자 모든 시간의 궤적이다. 그림을 통해 희미한 지난 시간과 현재의 시간은 한 화면에서 이렇게 공존한다. 우리의 삶이란 이렇게 다양한 시간을 함께 껴안으며 기억된 미래로 나아간다.

    - 강지수 작가노트



    연락처

    010-6304-8602

    gisu0215@naver.com

    강지수 <Linger>, 2020, 캔버스에 유채, 130.3x162.2cm
    강지수 <Linger>, 2020, 캔버스에 유채, 130.3x162.2cm

    강지수 &lt;혼돈, 시선이 머물다&gt;,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혼돈, 시선이 머물다>,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lt;혼돈, 시선이 머물다&gt;,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혼돈, 시선이 머물다>,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lt;혼돈, 시선이 머물다&gt;,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혼돈, 시선이 머물다>, 2020,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lt;성소, 서정의 자리&gt;, 2021,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성소, 서정의 자리>, 2021,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lt;성소, 서정의 자리&gt;, 2021,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성소, 서정의 자리>, 2021,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lt;나와 마주한 순간&gt;, 2021, 캔버스에 유채, 259.1x193.9cm
    강지수 <나와 마주한 순간>, 2021, 캔버스에 유채, 259.1x193.9cm

    강지수 &lt;자유로운 여자&gt;, 2022, 캔버스에 유채, 90.9x72.7cm
    강지수 <자유로운 여자>, 2022, 캔버스에 유채, 90.9x72.7cm

    강지수 &lt;자유로운 여자&gt;, 2022,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강지수 <자유로운 여자>, 2022,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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