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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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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몸을 소재로 인간 삶을 탐구하는 화가 박치호는 1967년 여수 출생으로 추계예술대학 회화과(동양화 전공)을 졸업하였다.

    개인전으로 노좆바다’(1994, 서울 단성갤러리), ‘사람 옆’(2014, 여수 노마드갤러리), ‘실체라는 부유’(2014, 서울 쿤스트독 갤러리), ‘Floting’(2015, 여수 예울마루), ‘Floting 부유’(2019 기억의 집, 2020 해남 행촌미술관), ‘BIG MAN-다시 일어서는 몸’(2022,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물드는 배’(2023, 순천 기억공장1945), ‘무심한 몸들’(2024, 서울 토포하우스 갤러리), [‘The Body’(2024, 묄버른 SOL Gallery), ‘붉은 몸, 붉은 바다’(2025, 광주 예술공간 집) 등의 작품전을 열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뿌리 깊은 나무](2015, 여수 예울마루), [아트프로젝트울산 2016](2016,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2016, 여수엑스포 전시실), [남도의 화가전](2017, 나주빛가람 전시실), [서울의 미술계는 안녕한가](2019, 서울 피카디리미술관), [공재, 그리고 화가의 자화상](2019, 해남 행촌미술관), [여수국제미술제 해제금기어’](2020, 여수엑스포 D전시실), [한국화, 여수에 바람이 일다](2020, 엑스포아트갤러리), [한국에 선-:](2020, 서울 불교박물관), [3의 프린트: 뉴 콤비네이션](2021, 강릉 명주예술마당), [밤하늘의 별을 수놓은 거룩한 생각들](2021, 여수 갤러리 노마드), [한국수묵 고요한 아침](2022, 자카르타 퍼시픽 플레이스), [KIAF 2022](2022, 서울 COEX), [담양아트위크 유유자적’](2022, 담양 다미담예술구), [Live in your Head](2022, 여수 에그갤러리), [연옥에 핀 꽃](2023, 여수시립엑스포아트 갤러리), [들숨날숨인간풍경](2023, 파주 끼갤러리), [2023 전남수묵비엔날레](2023, 목포문화예술회관), [현대작가전 상상](2023, 인천 정족산사고 특별전시관), [시에나 공동의 행복](2024, 시에나 Stanze della Memoria),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2024, 해남문예회관), [ON and ON 드로잉전](2024, 광주 예술공간 집),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이야기들](2024, 강원키즈트리엔날레 강릉 해변), [The Preview 2025](2025, 서울 옵스큐라) 등에 참여하였다.

    2018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장, 손상기기념사업회 사무처장으로 일했고, 문화공동체 컬처큐브 대표, 여수도큐멘타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존재가 성숙해지는 과정이 내 작업의 주제이다. 질곡의 삶을 살아낸 인간의 몸에는 무수히 많은 고통과 분노, 좌절과 슬픔이 상처가 되어 겹겹이 쌓인다. 우리는 삶의 경험과 흔적을 통해 성찰하고 성숙한다. 나는 이러한 삶의 모습들을 무심히 응시하며 무심하게 그리려 한다. ‘무심함이야말로 인간 성숙의 길이라 여기기에...”

    - 박치호 작가노트(2024)

     

    화가에게 작품의 안료와 재료는 곧 작품세계를 발현해낼 도구이자 언어일 것이다. 그의 회화작업은 결코 무겁지 않으면서 동시에 독보적 깊이감을 발현한다. 동양화를 전공해 수채화에 익숙한 작가는 묽은 물감이 안착하고 겹쳐져 깊이감을 만들기 위해 캔버스의 질감을 지운다. 이를 위해 박치호는 캔버스에 미세한 돌가루를 개어바르고 갈아낸다. 마치 종이 같은 질감으로 묽은 컬러를 흡수해내는 표면이 된 캔버스에 작가는 페인트 롤러를 이용해 뭉개고 덧입히며 수차례 중첩된 이미지를 그려낸다. 아니 지워낸다. 몸에 새겨졌을 상처와 기억 혹은 고독을 지워내는 듯하나 무수한 레이어로 겹쳐진 화면의 고독하고 상처받은 몸은 작가의 자화상이자 역사와 시대를 묵묵히 살아온,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내며 성장해 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 이은하 (콜렉티브오피스 디렉터), PUBLIC ART, 2024.3월호 중



    연락처

    010-8448-5888

    박치호 <다시 일어서는 몸>, 2021, 린넨에 아크릴릭
    박치호 <다시 일어서는 몸>, 2021, 린넨에 아크릴릭

    박치호 <obivion drawing>, 2022, 종이에 아크릴릭, 220x150cm
    박치호 <obivion drawing>, 2022, 종이에 아크릴릭, 220x150cm

    박치호 <다시 일어서는 몸>, 2022, 린넨에 아크릴
    박치호 <다시 일어서는 몸>, 2022, 린넨에 아크릴

    박치호 <부유>, 2022, 린넨에 아크릴릭, 194x97cm
    박치호 <부유>, 2022, 린넨에 아크릴릭, 194x97cm

    박치호 &lt;다시 일어서는 몸&gt;, 2022, 린넨에 아크릴릭, 259x388cm
    박치호 <다시 일어서는 몸>, 2022, 린넨에 아크릴릭, 259x388cm

    박치호 &lt;부유&gt;, 2022, 나무에 우레탄 페인팅
    박치호 <부유>, 2022, 나무에 우레탄 페인팅

    박치호 &lt;BIG MAN&gt;, 2024, 천에 아크릴릭, 259x182cm
    박치호 <BIG MAN>, 2024, 천에 아크릴릭, 259x182cm

    박치호 <붉은 몸>, 2025, 린넨에 아크릴릭, 259.1x193.9cm
    박치호 <붉은 몸>, 2025, 린넨에 아크릴릭, 259.1x193.9cm

    박치호 <붉은 손>, 2025, 린넨에 아크릴릭, 65.5x96cm
    박치호 <붉은 손>, 2025, 린넨에 아크릴릭, 65.5x9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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