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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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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한국화가 유송 조병연(遊松 趙炳淵)1963년 전남 영암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한국화 전공)를 졸업하였다. 주로 목포에서 성장하고 활동하던 중 해남에서 7년여를 지내다가 2023년 고향인 영암으로 귀향하였다.

    개인전은 2002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첫 발표전 이후 ‘KAAF초대전’(2003, 서울 공평아트센터), ‘길의 미학’(2004, 서울 미즈갤러리), ‘조병연개인전’(2006, 목포문화예술회관), ‘해남진경’(2008, 해남문화회관), ‘황토물 배인 남도풍경’(2010, 광주 롯데갤러리), ‘남도의 향기’(2011, 서울 미즈갤러리), ‘다도해 진경’(2012, 목포 신안군청), ‘월출산경’(2013, 강진아트홀), ‘행복한 동행’(2016, 광주 아트타운갤러리), ‘땅끝 달마산 미황사 그리고 다도해’(2017, 해남 행촌미술관), ‘거인의 정원에 간 예술가-조병연의 임하일기’(2018), ‘조병연 水墨 南道南島展’(2019, 해남 수윤미술관), ‘매화를 탐하다’(2021, 목포 성옥문화재단 전시실), ‘담백의 향기는 당신의 마음에 담고’(2022 대구 미룸갤러리, 2023 목포시립도서관), ‘귀향’(2024, 영암문화원) 등의 작품전을 가졌다.

    주요 단체전은 [그림 문학을 그리다](2005, 서울 문화일보 갤러리), [민족미술의 논리와 전망](2005, 목포문화예술회관), [천년의 황금도시 경주](2006, 국립경주박물관), [근대에 현대의 시간대기](2006, 부산시립미술관), [KOMAS 초대전](2008, 목포문화예술회관), [개관기념 초대전](2009, 제주도립미술관), [목포풍경](2009, 목포문화예술회관), [한중수묵교류전](2010, 광주 의재미술관, 심천 관산월미술관), [간간한 진경](2011, 광주 롯데갤러리), [감성의 흔적 국제드로잉전](2011, 광주 무등미술관), [그림 속의 전라도](2012, 전주 서신갤러리), [코리아 라이브](2014, 독일 드레스덴), [아름다운 동행](2015, 광주시립미술관), [풍류 남도 만화방창](2015, 해남 고산윤선도유물관), [해남, 천년의 시간이 머무는 곳](2016, 해남 미황사 자하루), [수묵을 사유하다](2016, 서울 G&J갤러리), [영호남수묵교류전](2016, 진도 운림산방), [전라도의 여름](2017, 광주 롯데갤러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2017, 목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다므기전](2017,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풍류남도아트프로젝트](2017, 해남 행촌문화재단), [아름다운 진경](2019, 영암군하정웅미술관), [-마을 영암, 시간을 걷다](2021,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2021,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예술정신: 시간과 공간을 넘어](2022, 목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월출 소나무](2023, 영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2024,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2024, 해남문화예술회관), [월출산, 달이 피다](2024, 영암군하정웅미술관) 등에 참여하였다.

    12회 서암전통문화대상(2022)을 수상하였고, 민족미술인협회 전남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민족미술인협회, 월출미술인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소박스러운 민초들과 닮아있는 듯한 구릉들의 연속된 리듬과 너른 밭들, 뭉개구름, 가까운 곳에는 바다와 연접되어 더욱 더 여기가 남의 땅이구나 실감난다. 그러나 사진으로 담아오거나 실경 표현에 급급한 사생으로는 너무나 아까운 마음과 정서, 그리고 정감, 표현에 미진하다고 생각되어 동네 가게에 들러 마을 어르신들과 막걸리 한잔 나누며 마을의 유래, 재밌는 이야기 등 대화를 나누고 짧게나마 기록을 남긴다. 최대한 화면 속에 녹아들어 읽혀지는 그림을 그리려 노력해 왔다. 그래서인지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은 진경인가 하고 물어 온다.

    - 조병연 작가노트 중

     

    월출산 주변의 정경들, 구림으로 접어드는 영산강의 샛강, 월남리, 학송리, 개실리, 영암, 바람폭포와 천황사를 잡은 화면은 중국 산수화에서 흔히 목격하게 되는 대관적 시점의 전통적 태도를 확인하게 된다, 산의 한 면이 아니라 산 이쪽에 가려진 저쪽의 풍경을 같이 담아냄으로 원근법이나 한 시점에 의해 통일된 체계를 보여주는 풍경화를 벗어난다. 그리고 산속의 풍경도 잡아내어 빠뜨리지 않고 배치한다. 심원과 고원, 부감의 시각방법이 모두 동원되어야 가능한 풍경이다. 완결된 형상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표현이 아니라 한 곳에서 불가능한 시점을 마련하려는 태도와 한 시점으로 처리하기 힘든 묘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이다.

    - 강선학(미술비평,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실장)



    연락처

    010-8615-3233

    cbyarts@hanmail.net

     

     

    조병연 <해남 땅끝마을>, 2011, 장지에 수묵채색, 73x200cm
    조병연 <해남 땅끝마을>, 2011, 장지에 수묵채색, 73x200cm

    조병연 <강진 성전면 월하리>, 2016, 장지에 수묵채색, 140x76cm
    조병연 <강진 성전면 월하리>, 2016, 장지에 수묵채색, 140x76cm

    조병연 &lt;천불&gt;, 2016, 자연석 1000개에 채색, 미황사 자하루
    조병연 <천불>, 2016, 자연석 1000개에 채색, 미황사 자하루

    조병연 &lt;월출산의 밤&gt;, 2019, 한지에 수묵채색
    조병연 <월출산의 밤>, 2019, 한지에 수묵채색

    조병연 <영암 반송마을(고향)>, 2021, 한지에 수묵담채, 75×140cm
    조병연 <영암 반송마을(고향)>, 2021, 한지에 수묵담채, 75×140cm

    조병연 <월출산 바람폭포 소견>, 2024, 한지에 수묵, 210x74cm
    조병연 <월출산 바람폭포 소견>, 2024, 한지에 수묵, 210x7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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