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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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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화가 송필용은 1958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1989(광주 인재미술관, 서울 나우갤러리)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992(서울 금호미술관), 1994(광주 갤러리아그배), ‘내 산하에 산다’(1995, 서울 금호미술관), 1996(서울 서남미술관), ‘가사문화의 시정’(1998, 광주 나인갤러리, 서울 데미화랑), 1999(광주 신세계갤러리), ‘개골옥류’(2000, 서울 학고재갤러리, 아트스페이스서울), 2002(서울 이화익갤러리), ‘흐르는 물처럼’(2004, 서울 학고재갤러리), 2005(담양 대나무신산업전시관), 2006(광주신세계갤러리), 2007(서울 이화익갤러리),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2008, 광주 원갤러리), ‘수류화개’(2009, 광주 시안갤러리), ‘달빛매화’(2012, 서울 이화익갤러리), ‘폭포는 언제나 곧다’(2014, 광주 갤러리리채), ‘청류’(2015,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2018, 광주 무등갤러리), ’흐름’(2019, 광주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거친 땅 곧은 물줄기’(2021, 광주 김냇과갤러리) 2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비무장지대예술운동작업전](1993, 서울시립미술관), [한국의 대자연전](1993, 서울시립미술관), [민중미술15년전](1994,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소나무와 기하학의 만남](1994, 서울현대아트갤러리), [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청년정신전](1997, 광주시립미술관 교육홍보관), [시가문화의 원림과 정자](1998, 광주신세계갤러리), [몽유금강-그림으로 보는 금강산 300](1999, 서울 일민미술관), [시가문학과 현대미술의 만남](2000), [거리예술제-궁동프로젝트](2000, 광주 예술의거리), [작가를 따라 비경을 가다](2001), [생명으로의 초대](2002, 서울 학고재갤러리),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2002, 서울 예술의전당), [깊은 산중에서 소를 잃다](2002, 광주시립미술관), [마니프2002](2002), [화랑미술제](2003), [진경 그 새로운 제안전](2003,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깊은 그림](2003, 서울 대안공간풀), [자연의 속삭임](2003, 과천 제비울미술관), [한국 모더니즘-시선의 확장과 공존](2004, 서울 금호미술관), [흔들림](2005, 서울 포토하우스), [구성과 중심](2005, 서울 예술의 전당), [투영-한국현대미술전](2006, 대만국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기념-미술오케스트라](광주시립미술관), [신화를 삼킨 섬 제주풍광](2007, 제주현대미술관), [백제의 향기-부여의 꿈](2007,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서울 북촌미술관), [숲을 거닐다](2007, 서울 신세계아트월갤러리), [달아](2007, 서울 가람화랑), [양평환경미술제-소요유](2008, 양평 마나스아트센터), [다시 찾은 진경](2008, 뉴욕 UN한국대표부갤러리), [한국국제아트페어](2008, 서울 COEX), [Bloom in Color](2009, 서울 신세계갤러리), [탐매](2009, 국립광주박물관), [원더풀 픽처스](2009, 서울 일민미술관), [당산나무를 찾아서](2009, 광주 신세계갤러리), [겸재화혼](2010, 서울 겸재정선기념관), [물보다 깊은 물](2010, 서울 인터알리아 아트컴퍼니), [송장문화예술제](2010, 북경 상상국제미술관), [분쟁의 바다 화해의 바다](2011, 인천아트플랫폼), [서울오픈아트페어](2011, COEX), [한국국제아트페어](2011, COEX), [평화의 바다-물위의 경계](2012, 인천아트플랫폼), [광주이야기](2012, 광주시립미술관), [고백 : 광고와 미술, 대중](2012, 서울 일민미술관), [80년대 민중미술](2013, 광주시립미술관), [풍죽](2013, 국립광주박물관), [삶을 짓다](2014, 광주 신세계갤러리), [담양](2015, 국립광주박물관), [풍류남도 만화방창](2015, 해남 행촌미술관), [경기팔경과 구곡](2015, 안산 경기도립미술관),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영암](2016, 광주 신세계갤러리), [영원한 청춘의 도시-아 무등이여](2016,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노란 나비떼와 푸른 진실의 세월](2017, 담양 담빛예술창고), [미황사](2017, 서울 학고재갤러리), [전라도의 여름](2017, 광주 롯데갤러리), [그리고 그리다-김성결 송필용 2인전](2018, 광주 예술공간 집), [오래된 대장간](2018, 광주 은암미술관),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2018, 광주시립미술관), [도시리듬과 예술적 행동](2019,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직시, 역사와 대면하다](2020,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6),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2020, 광주 오월미술관), [영감 중국- 그림 너머 그림](2020,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관), [반추된 역사‘(2020, 광주 은암미술관), [동행-예술가와 함께](2020, 광주 신세계갤러리), [13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MaytoDay](2021, 광주 옛 국군병원), [창작의 무등산](2021, 광주 이강하미술관), [오지호와 오승우, 그리고 남도구상화단의 맥](2021,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등에 출품하였다.

    2회 광주미술상(1995), 대동미술상(2005)을 수상하였고,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운영위원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송필용은 법고(法古)의 문인정신으로 매화에 접근하면서 옛 문인화가들의 매화그림을 풍부하게 공부하였다. 수묵모필 터치의 활달한 붓질에 이어 단색조나 빈 배경의 화면 구성이 법고(法古)의 방식을 배운 결과이다

    20여년 법고(法古)의 정신으로 그려온 송필용의 매화그림은 어른거리는 달빛 물그림자와 함께 청아한 향기를 품어 안은 것 같다. 시내나 강물에 비친 달과 흰 매화꽃 그림자, 그리고 대작으로 재해석한 매하나무는 옛 그림과는 커다랗게 차이나는 다른 상상력을 끌어내 준다. 짙푸른 밤하늘에 뜬 달을 향한 매화가지나 고목매화에 핀 홍매그림의 가지 뻗음이 그러하다.

    화면 가득한 매화 줄기의 표현에는 생명력이 넘친다. 거칠고 투박한 붓질로 큰 가지 표현을 마감하고 원근감을 살린 잔가지의 사실감 묘사는 더욱 창신(創新)의 개성미를 돋보이게 한다. 줄기와 가지의 대범한 표현에 대비시킨 단아한 육질의 꽃점들은 농담의 변화를 살려가며 겨울과 봄 사이의 공기감을 호흡하게 해준다

    송필용의 달빛매화는 현실 자연에서 눈에 보이는 매화꽃나무와 전통적인 묵매도의 형식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럼에도 송필용의 매화그림에는 옛 문인들이 추구한 매화의 정신성과 서양화법이 충돌하지 않는다. 송필용이 20여년 동안 담양 땅을 거닐며 옛 문인들의 산수문예를 쫓고 담야 매화를 그려온 마음자리 때문이다. 또 단순한 매화 사랑이 아닌 열정스레 쏟아낸 엄청난 작업량의 결과이기도 하다. 송필용의 달빛매화는 분명 추사 김정희 같은 옛 문인이 제기했듯이 철저한 장인정신과 조우한 것이다."

    - 이태호(명지대 교수, 2012 이화익갤러리 개인전 카탈로그에서 발췌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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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필용 <학살-금남로>, 1986, 캔버스에 유채, 234x140cm
    송필용 <학살-금남로>, 1986, 캔버스에 유채, 234x140cm

    송필용 &lt;백아산 마당바위&gt;, 1994, 캔버스에 유채, 70x90cm
    송필용 <백아산 마당바위>, 1994, 캔버스에 유채, 70x90cm

    송필용 <흐르는 물처럼-금강산수>, 2006, 캔버스에 유채, 100x50cm
    송필용 <흐르는 물처럼-금강산수>, 2006, 캔버스에 유채, 100x50cm

    송필용 <흐르는 물처럼-영혼의 물줄기>, 2008, 70x35cm
    송필용 <흐르는 물처럼-영혼의 물줄기>, 2008, 70x35cm

    송필용 <폭포는 언제나 곧다>, 2008, 캔버스에 유채
    송필용 <폭포는 언제나 곧다>, 2008, 캔버스에 유채

    송필용 &lt;생명의 바다-4.16&gt;, 2014, 캔버스에 유채, 181.8x259cm
    송필용 <생명의 바다-4.16>, 2014, 캔버스에 유채, 181.8x259cm

    송필용 <수적석천 水滴石穿>, 2015, 캔버스에 유화, 227.3x162cm
    송필용 <수적석천 水滴石穿>, 2015, 캔버스에 유화, 227.3x162cm

    송필용 <역사의 흐름-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역사는 흐르고>, 2019, 캔버스에 유채, 194x103.3cm
    송필용 <역사의 흐름-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역사는 흐르고>, 2019, 캔버스에 유채, 194x103.3cm

    송필용 &lt;역사의 샘&gt;, 2020, 캔버스에 유채, 41x53cm
    송필용 <역사의 샘>, 2020, 캔버스에 유채, 41x5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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