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라 >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본문 바로가기

회화

Home > 작가와 미술현장 > 회화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서미라

    본문

    약력소개

    화가 서미라는 1967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논문- 80년대 민족미술운동에 있어서의 현실주의에 관한 연구)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 회원으로 1990년대 민족민중미술운동에 참여하면서 1993(광주 인재미술관), 1995(광주인재미술관), ‘내일의 젊은 작가’(1998, 광주 하나은행), 2000(광주 무등예술관, 서울 인사갤러리) 등의 개인전과 더불어 우화소 풍경’(2009, 광주 원갤러리), ‘서미라 매화그림’(2011, 광주 원갤러리, 서울 갤러리라이트), ‘매화꽃에 숨다’(2012, 서울옥션 단 갤러리. 강진 강진아트홀), ‘강을 사유하다’(2013, 광주 신세계갤러리, 서울 갤러리GMA), ‘북경일기’(2014, 서울 충정각), ‘서미라, 보성에 머물다’(2017, 보성 백민미술, 서울 G&J갤러리), ‘Sensitivity’(2018, 뉴욕 Bank of Hope 맨해튼지점), ‘길을 따라’(2018, 뉴저지 리버사이드갤러리), ‘ᄒᆞᆫ결’(2019, 서울 G&J갤러리), ‘, 바람’(2021, 광주문예회관 갤러리, 서울 인사아트센터), ‘존재와 부재의 흔적’(2022, 뉴저지 한인동포회관), ‘비취에 스미다’(2023, 광주 양림미술관), ‘건너가기’(2023, 뉴저지 리버사이드갤러리), ‘기도 Pray’(2024, 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 ‘예술과 삶 사이’(2024, 서울 G&J갤러리) 등의 작품전을 열었다.

    주요 단체전(2000년대 이후)으로는 [춘설헌에서 운림산방까지](2000, 광주 갤러리백년), [젊은 작가 6인전](2001, 광주 무등미술관), [나무](2002, 광주 백년갤러리), [4회 신세계미술제 입상작전](2002, 광주 신세계갤러리), [야생화-낮은 꽃의 노래](2004, 광주인천 신세계갤러리), [화가의 그림책-꿈꾸는 동화세상](2004, 광주 롯데갤러리), [고향길](2005, 광주인천 신세계갤러리), [광주미술진흥회전](2006, 광주 무등예술관), [황금돼지](2007,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오픈스튜디오전](2007, 광주 롯데갤러리), [아트광주07](2007,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Z.A.A Fair](2008, 광주 대인시장), [신년세화전](2009, 광주 신세계갤러리), [탐매](2009, 국립광주박물관), [조형21흐름 가족’](2009, 광주 전남대학교 용봉홀), [조형21흐름-초록물고기](2010, 광주 빛고을문화관), [선병식ㆍ서미라 2인전](2010, 보성), [희망을 향하여-반딧불이 여성](2011), [한국박물관미술관연합전](2011, 조선대학교미술관), [그림 속 전라도](2012, 광주 롯데갤러리, 전주 서신갤러리),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진도소리, 삶을 그리다](2012, 광주 신세계갤러리), [우리시대 열정](2013, 보성 백민미술관), [문향(文香)](2013, 광주 은암미술관), [남도의 미-나무](2023, 강진아트홀, 해남문예회관), [풍죽](2013, 국립광주박물관), [북경창작스튜디오 제6기 입주작가전](2013, 북경798 포스갤러리), [봄이 오는 소리](2014, 강진아트홀), [담양](2015, 국립광주박물관), [북경질주](2016,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황량한 겨울에](2018, 뉴욕 마틴힉스갤러리), [아트광주](2019, 2021,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민중, 민주](2020, 광주 은암미술관), [멀고 험한 길](2020, 뉴욕 마틴힉스갤러리), [The Second Decade](2020, 광주 신세계갤러리), [무등에서 영산으로](2024, 광주시립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신세계미술제 대상(2012), 광주문화예술상 오지호미술상 청년특별상(2013)을 수상하였고,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2014)였으며, 대불대, 광주여대, 전남대학교에 출강하였다. 보성에서 부부가 함께 들풀미술학교를 운영하였고, 현재 광주와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보이는 세상에 대해 상심하고 절망하게 될 때 마음과 눈은 자연으로 향하였다. 자연을 들여다보는 속에서 생의 의지와 작업에 대한 열정도 찾게 되었다. 자연과 동화되면서 느껴지는 것들은 내 안으로 울리는 소리같은 느낌이다. 어린 시절 꿈 속의 한점 빛이 되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것을 그림으로 그리고 싶다. 이것을 공감하며 시도하기를 멈추지 않았으면 한다. 삶과 예술은 유한하지만 무한한 것이기도 하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일 것이다.”

    - 서미라(2016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질주 기획전 도록에서 발췌)

     

    그녀의 그림은 자연에 대한 그녀의 독특한 관점과 내면의 감정을 반영한다. 역동적인 에너지와 정서적 깊이, 심리적 공감은 그녀의 예술적 표현에서 핵심적인 요소이다. 서미라의 작업은 그녀의 기억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그녀는 이를 현재 뉴욕에서의 경험과 연결짓기 위해 활용한다. 그녀의 그림은 기억과 세계적인 영감과의 연결을 통해 과거와 현재, 감정과 이성, 삶과 예술의 본질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그녀는 겉보기에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두 영역을 일관되게 결합하여, 시각 예술의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관객이 자신의 감정, 생각 및 경험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 로버트 모건(미술평론), 2023 서미라 개인전 평문 중

     

    작품에 점을 찍는 행위는 오히려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표현하려는 욕구로부터 그저 순수한 행위 자체에 집중함으로써 나를 더 자유롭게 하기 위한 작업이다. 붓질의 표현으로부터 반복의 점 찍기는 그 자체가 의미를 담고 있다. 하루의 일과 중 수행하듯, 나는 꽤 여러 시간 동안 반복적인 행위로 종이에 점들을 채운다. 그리고 그 위에 또 다른 흔적을 남기는 일은 반복하면서 이 과정들이 어떤 정신적인 훈련인 듯하다. 한편으로 그 과정에 만들어지는 모든 것들은 화폭에 일어나는 조용한 숨결 같기도 하다. 그동안 내가 했던 작업에 비교하면 최근의 점 찍기 작업은 가장 단조롭고 차분하다. 그런 차분함이 나에게 위안을 주는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을 제어하거나 이해하기 위한 노력에서 벗어나고 순수한 창작의 경험에 몰입할 수 있다. 작품의 제작 과정은 항상 새로운 종이를 펼치듯, 나의 내면과 상호작용하며, 낯선 길을 가는 것일 뿐이다.”

    - 서미라 작가노트, 2024 개인전



    연락처

    전남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502번지

    061) 852-9198,  010-9855-9198

    smira2007@naver.com

    서미라 <그 딸들>, 1992, 캔버스에 유채, 130x162cm
    서미라 <그 딸들>, 1992, 캔버스에 유채, 130x162cm

    서미라 &lt;풍경&gt;, 1994, 캔버스에 유채
    서미라 <풍경>, 1994, 캔버스에 유채

    서미라 <망월>, 2009, 캔버스에 유채, 45.5x38cm
    서미라 <망월>, 2009, 캔버스에 유채, 45.5x38cm

    서미라 <매화와 항아리>, 2011, 캔버스에 유채, 162x112cm
    서미라 <매화와 항아리>, 2011, 캔버스에 유채, 162x112cm

    서미라 &lt;염원&gt;, 2014~15, 캔버스에 유채, 240x840cm
    서미라 <염원>, 2014~15, 캔버스에 유채, 240x840cm

    서미라 &lt;겨울산&gt;, 2021, 캔버스에 유채, 116.8x91cm
    서미라 <겨울산>, 2021, 캔버스에 유채, 116.8x91cm

    서미라 &lt;흐르는 시간 IV&gt;, 2022, 캔버스에 유채, 73x61cm
    서미라 <흐르는 시간 IV>, 2022, 캔버스에 유채, 73x61cm

    서미라 &lt;봄은 연두빛을 앞다투어 내민다&gt;, 2023, 캔버스에 유채, 117x91cm
    서미라 <봄은 연두빛을 앞다투어 내민다>, 2023, 캔버스에 유채, 117x91cm

    서미라 &lt;오랜 기억 1&gt;, 2023, 천에 한지,목판, 염색된 천, 먹, 바느질, 180×267cm
    서미라 <오랜 기억 1>, 2023, 천에 한지,목판, 염색된 천, 먹, 바느질, 180×267c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Copyright 2025 광주미술문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의 이미지들은 게시자와 협의없이 임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