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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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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한국화가 월아 양계남은 1945년 전남 보성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고교시절부터 의재 허백련과 근원 구철우 문하에서 한국화와 서예를 사사받았다.

    1974년 첫 발표전(광주관광호텔, LA 조스튜디오)을 시작으로 1978(광주전일화랑), 1985(LA 갤러리 스코프), 1987(베를린 ROHO갤러리), 1990(미조리 Bingham Fine Art Center), 1991(LA The Royal Plaza), 1992(서울 백악미술관, 광주 인재미술관, 92한국화랑미술제), 1995(광주 인재미술관), 1996(광주 신세계갤러리), 1998(파리 Galerie Loft), 1999(파리 99st'art국제미술제, 99아트파리화랑미술제), 2000(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07(광주시립미술관 올해의 작가), 2008(조선대학교미술관), 등의 개인전을 열었다.

    2000년대 이후 주요 단체전으로는 [연진회 회원전](2000, 서울 세종문화회관), [선묵회2000-FACE TO FACE](2000, 서울 공평아트센터), [존타국제미술전](2000,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아트센터), [한국미술의 눈](2001, 서울 공평아트센터), [깊은 산중에서 소를 잃다](2002, 광주시립미술관), [남도 현대미술의 오늘](2002, 광주 북구향토문화관), [남도의 서정-한국화 특별전](2003,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1회 한국현대여성미술협회전](2005, 대구문화예술회관), [남도의 빛](2005, 광주 대동갤러리), [연진회원전](2005, 서울 이형아트센터), [선묵회전, 한중미술교류전](2006,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남도의 빛](2006, 광주 창갤러리), [한국화 동질성전](2007, 광주시립미술관), [무등의 향기](2008, 광주 시안갤러리), [청마탄생 100주년기념전-깃발, 나부끼는 그리움](2008, 거제문화예술회관), [성서이야기](2009, 조선대학교미술관), [사랑의 아트 초대전](2009, 광주 금호갤러리), [정년기념전-희망](2009, 광주 조선대학교미술관), [남도묵향-내일을 가다](2011, 광주시립미술관), [2012국제여성미술제](2012,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연진회 회원전](2013,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여정사랑동행](2014, 광주 조선대학교미술관), [남도에서 묵향에 취하다](2015, 진도 소전미술관), [문화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2016, 광주 M갤러리), [의재, 산이 되다](2019, 광주시립미술관), [조선대미술관 30주년전](2019, 광주 조선대학교미술관), [선묵회전-그리지 못한 그림](2020,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2021국제여성미술제](국제여성미술교류협회, 온라인전시)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1976년부터 2009년까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였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객원교수, 조선대학교미술관 관장, 뉴욕 폴리테크닉대학 교환교수,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전라남도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한국화대전] 등의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이었고, 2004년부터 선묵회 올해의 작가상을 후원하고 있고, 2009년 조선대학교에 월아장학회를 만들어 후학들을 도왔다. 의재 허백련미술상(2016)을 수상하였다. 2023년 8월 향년 79세로 타계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양계남의 이중화법 화면은 거기 다채로운 담채와 농채가 가해지면서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현란하게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어느 모로 보나 여성다운 섬세함과 시적 격조가 풍기는 다감한 화면에서 화가는 어떤 종류의 고답적인 사의(辭意)를 표출하려고 하기 보담은 부드러운 정서를 표백하고 있다. 동시에 그것은 현대감각 속에 살아있는 화면공간이다. 月娥의 작품세계는 동양화의 운필법을 따르고는 있으되 서구식 실체감이나 현장성을 살려 통합적으로 표현한 점이 이채롭다. 또한 다만 실제적인 풍경화로 용인하기에는 합당치 않은 신비적, 상징적 요소가 한 화면에 공존하고 있음을 파악하게 된다. 산은 실재의 산 형상을 갖추고 있으나 화염무늬처럼 위로 첨예하게 꼬여있는 나무형상이나 좀처럼 실제적으로 파악되어지지 않는 왜곡된 사슴형상 등 , 그리고 부채꼴의 이중영상구조로서 형상 서로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완시키면서 대비적 형상으로 짝지어 있다.”

    - 김인환(미술평론, 조선대학교 교수)

     

    양계남은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화력 속에서 끊임없이 화면의 변화를 시도해왔다. 여기에 중요한 계기를 제공한 것은 해외에서의 전시회인 듯 하다. 이 작가는 첫 개인전을 지난 74년 미국에서 가졌고 그 후에도 이번까지 10회의 개인전 가운데 5회를 미국과 독일에서 개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빈번한 해외전 경험에도 불구하고 이 작가는 전통 한국화의 미감을 벗어난 일이 없다. 또한 그 기본적인 기법인 수묵화의 운필법도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색채 역시 한국적인 것으로 서양의 그것과는 뚜렷이 구별된다. 그러면 이 작가로 하여금 줄기차게 화면의 변화를 꾀하게끔 한 동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칠 줄 모르는 자기표현의 욕구인 듯이 보인다. 이 작가에 있어서 회화는 본질적으로 자 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수단인 셈이다. 그리고 이점에서 이 작가의 색채에의 경도는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내면세계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색채가 가장 적절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상징적, 설화적인 요소의 도입 역시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 박정기(호암미술관 학예연구실장), 2000년 개인전 평문 중 



    연락처
    010-3616-7804
    양계남 <창조주께 영광>, 1986, 한지에 수묵담채
    양계남 <창조주께 영광>, 1986, 한지에 수묵담채

    앙계남 <달과 태양을 노래함>, 한지에 채색, 95x65cm
    앙계남 <달과 태양을 노래함>, 한지에 채색, 95x65cm

    양계남 <녹색의 정원>, 1990, 한지에 채색, 93×58
    양계남 <녹색의 정원>, 1990, 한지에 채색, 93×58

    양계남 &lt;봄을 화사하게 차려 입고&gt;, 1994, 한지에 채색, 135x172cm
    양계남 <봄을 화사하게 차려 입고>, 1994, 한지에 채색, 135x172cm

    양계남 <가면 2>, 2000, 한지에 먹, 채색, 210x149cm
    양계남 <가면 2>, 2000, 한지에 먹, 채색, 210x149cm

    양계남 &lt;발레리나와 십이지&gt;, 2001, 한지에 수묵
    양계남 <발레리나와 십이지>, 2001, 한지에 수묵

    양계남 <성부 성자 성령 1>, 2005, 한지에 채색, 211x149cm
    양계남 <성부 성자 성령 1>, 2005, 한지에 채색, 211x149cm

    양계남 <본다-연극>, 2007, 한지에 채색, 211x149cm
    양계남 <본다-연극>, 2007, 한지에 채색, 211x149cm

    양계남 <상현달과 하현달-창>, 2007, 한지에 채색, 211x149cm
    양계남 <상현달과 하현달-창>, 2007, 한지에 채색, 211x14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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