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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회화

    신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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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평면회화와 함께 오래된 폐목에 입체회화와 설치를 병행하기도 하는 작가 신호재는 1963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와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97년부터 2004년까지 광주, 나주, 서울, 청주 등지에서 일곱 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리고 [국제현대미술제-아시아의 정신전](01, 보성 백민미술관) [2001청년미술축제](01, 광주 비엔날레관) [조형21 10주년 대작전](02, 광주 남도예술회관) [남부현대미술제](02, 남도예술회관) [한국회화조명전](03, 광주 비엔날레관) [국제21c 예감- 2003전](03, 대구 석파갤러리) [Feeling of 2003](03, 대전 BNC갤러리) [21c현대미술과 오늘](03, 광주 비엔날레관) [표현 Image전](04, 목포 라르떼갤러리) [MBC기획-남도사랑전](04, 광주 신세계갤러리)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조선대학교 미술학부에 출강하였으며, 현재 현대작가 에포크, 조형21흐름, 한국미협 회원이고, 나주 금성고에 재직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

    “희망, 삶과 죽음의 역설적 조화”


    처음 그의 작품을 보았을 때 어둡다는 느낌을 가졌다. 검게 표현된 솟대나 정안수가 대표적이다…

    죽음과 태동이 줄곧 그가 풀고자 했던 화두인 듯 싶다... 보는 이에 따라 반대 가능성을 저버릴 수 없는 생성과 소멸을 표현하고자 함에 선생은 구상과 추상의 혼합기법을 구사한다… 일반적으로 억압되어 있던 감정과 의지를 창조적으로 분출시키기 위한 기법의 추상이 선생에겐 오히려 어두운 현실에 대한 고발수단으로 등장하고, 솟대, 정안수, 물방울, 여인의 태까지 사실적 대상에 생명감을 불어넣는 수단으로 구상이 활용되는 것은 보는 이에게 시각의 새로운 전환을 깨워준다.

    선생은 전원적 환경에서 성장하며 자연에 순응하는 세계관을 형성한 듯하다. 그는 말한다. “미술은 흥미 자체이고 놔둬야 살아난다. 교육에 있어서도 기법을 가미하면 본디 맛을 잃어버린다. 재미있게 그리게 도와주는 것이 교육이다”라고. 그러면서 기법보다 감정의 투사를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냉철한 현식인식이 필요한데 선생 또한 어느 미술가 못지않게 현실 속으로 뛰어든 사람이다. 그에 따른 표현은 개인적인 인식의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예술의 본질은 시대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면서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 혹은 이를 찬미하는 만세이어야 함에 그는 도대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생과 사 두 주제를 정확한 인식과 처절한 작가 혼으로 한 폭에서 역설적 기법으로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삶은 물론이고 진실과 아름다움이 충만한 유토피아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 김 종 훈(변호사), 2004년 개인전(나주문예회관) 카달로그 서문 

     



    연락처

    전라남도 나주시 대호동 899-1

    017-624-3894 

    shingr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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