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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 - 공예

    채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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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전통 옻칠과 나전기법을 독자적으로 응용하고 확장하며 현대공예로 탈바꿈시키는 채지윤은 1979년 광주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에서 공예를 전공하였다.

    2006채지윤 칠예전’(광주 무등예술관)을 시작으로 몽요담1’(2009, 서울 갤러리 라이트), ‘이상한 크리스마스를 만나다’(2009, 서울 KT초대전 W갤러리), ‘R.57project growing up’(2012, 광주 한평갤러리), ‘R.57project 2-소요’(2013, 서울 무봉헌초대전), ‘몽요담2-소유한다는 거’(2013, 광주 스톤헨지), ‘몽요담3-Engram’(2014, 화순 경복미술문화원), ‘몽요담4-기록되지 않은 사물, 침잠의 시간’(2016, 광주 갤러리 리채), ‘몽요담5-growing the knit’(2017, 담양 공예미술관 보임쉔), ‘몽요담6-기록되지 않은 사물_+’(2017, 광주 지구발전오라), ‘몽요담7-한여름 밤의 노벨레 AMIE’(2018, 광주 한평갤러리) 등의 개인전을 열었다.

    단체전으로는 별장프로젝트’(2012, 광주 대인예술시장), '예술가의 무()'(2014, 광주 궁갤러리), ‘범상치 않은’(2017, 광주 한평갤러리), ‘Re-Art’(2017, 화순 다산미술관), ‘2017아트경주’(2017,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채지윤타나카 마호 2인전, 思流-생각이 흐른다’(2019, 광주 뽕뽕브릿지), ‘공예, 공존과 확장’(2019, 담양 보임쉔),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갤러리 아레아)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칠기기능사,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작가였으며,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이사철이 되면 뒷골목에 버려진 자개장롱을 보게 된다. 이것은 한때 어머님들의 추억이 담긴 혼수품으로 존재했다가, 주거나 생활방식의 변화로 과거의 잔재로 전락해버렸다...(중략)... 사물은 사용자의 세세한 경험을 구체화시키고, 그 안에 내밀함을 가지고 있다. 내밀함을 가진 사물은 하나의 밀도 높은 공간을 차지하며, ‘선택적 가치를 통해 우리 안에 지속해서 머물고 있다. 나는 하나의 의미 있는 사물로써 공간을 구분하여, 나만의 다른 미지의 공간을 꿈꾼다. 이것을 응시하는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 채지윤 (2016년 개인전 작가노트 중)

     

    자연에서 오는 근원적인 생명력을 주제로 상상의 식물군을 만들어간 작가는 설치미술 형태의 몽요담 夢妖談시리즈를 선보인다. 직역하자면 이상한 꿈 이야기인 본 연작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작가의 대표작이다. “몽유도원도와 같은 전통 산수화에서 보여주는 이상세계를 상상 속의 식물과 현실적인 사물로써 입체화하고 싶었어요.” 작가의 표현대로 자기만의 방을 의미하는 이 설치 연작은 우리의 일상 안에 자리한 모든 사물과 더불어 자유로운 내면세계를 한데 담아내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나아가 외부세계와 나의 구분이 없는 합일의 공간을 지칭한다. 채지윤은 기존의 면사 레이스 성형기법을 확대하여 새장이나 조롱박 형태의 상상 속의 기물과 식물을 제작하고, 기성품인 목재의자에 옻칠과 자개 장식을 더하여 몽환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짙은 흑갈색으로 구현되는 옻칠의 색감은 레이스의 가느다란 선과 투각 형태의 덩어리를 강조하며 작품 전반에 신비로운 느낌을 배가시킨다.

    (중략)

    채지윤은 근작에서 시간성을 더욱 강조한다. 과정으로서의 지금에 집중하며 관조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개인전 <몽요담 - growing the knit>는 소재와 행위가 중심인 설치작품으로 퍼포먼스 형식이 가미된 전시이다. 작가는 칠을 올린 면사 레이스 구조물에 이어서 코바늘로 검은 실을 엮는 행위를 보여주는데, 전시기간 중에 관람객이 직접 뜨개질에 참여하면서 작품이 완성된다. 채지윤은 작업을 수행해가는 시간, 그리고 하나하나의 과정이 살아 숨 쉬는 공예의 작업적 틀에서 작품세계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한다고 말한다.”

    - 고영재 (독립큐레이터, 전라도닷컴 202010월호 고영재의 작가탐험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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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지윤. 미리내 1. 2006. 40X40X34cm,fiber glass, 옻칠, 자개 2006
    채지윤. 미리내 1. 2006. 40X40X34cm,fiber glass, 옻칠, 자개 2006

    채지윤 개인전
    채지윤 개인전 '몽요담 - 이상한 숲으로 들어서다', 2009

    채지윤 개인전,
    채지윤 개인전, '몽요담 - 소유한다는 거' 설치, 2013

    채지윤 개인전,
    채지윤 개인전, '몽요담 - 소유한다는 거', 2013

    채지윤 개인전,
    채지윤 개인전, '몽요담 - growing the knit' 퍼포먼스, 2017

    채지윤 개인전.
    채지윤 개인전. '몽요담 - 생각이 흐른다', 2019, 가변설치, 오브제에 목칠

    채지윤 개인전.
    채지윤 개인전. '몽요담', 2019, 오브제에 건칠, 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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