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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작가들 - 설치/영상/기타

    이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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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소개

    사진작가 이정록은 1971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대 산업디자인학과와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한 뒤 로체스터공대(R.I.T) 영상예술대학원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하였다.

    1998년  ‘남녁땅’ (서울 gallery2000),  2001년 ‘Clarias’ (뉴욕 로체스터 SPAS gallery), 2002년 ‘Clarias’ (광주 나인갤러리), 2003년 ‘Aquarium’ (광주 신세계갤러리), 2007년 ‘The mythic scape’ (서울 트렁크갤러리, 광주 신세계갤러리), 2009년 ‘이정록전’ (서울 공근혜갤러리), 2010년 ‘Tree of life’ (서울 갤러리 LIGHT, 광주 신세계갤러리), 2012년 'See the Unseen'(부산 소울아트스페이스), 'Specrrum5'(서울 한미사진미술관)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more than several (2000, 뉴욕 로체스터 SPAS gallery), 19 photographers with calm land(2001, 후쿠오카미술관),  시선과 응시 (2003, 광주 신세계갤러리. 광주), 들-생명의 땅 (2004, 광주 신세계갤러리),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2004, 공주 금강비엔날레특별관), 명상이 있는 풍경 (2005, 곡성 옥과미술관), 숲속을 거닐다(2005, 서울 보림출판사옥), 쇼킹 쇼핑. 백화점으로 간 미술가들(2005, 광주 롯데화랑), 새마을-근대생활이미지 (2006, 서울 일민미술관), MEDIA EXPERIMENT (2006, 광주 조선대학교미술관), 의재창작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2006, 광주 의재미술관), Art in City2006-중흥동프로젝트 (2006, 광주 중흥동), 대구ㆍ광주 뉴비젼 모색 (2007, 대구 대백갤러리. 광주 신세계갤러리), 아이콘 전 (2007, 광주 롯데화랑), 광주미술현장(2007, 광주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와 즐거운 상상 (2007,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멀티플아트 러버스 (2007, 대구 M갤러리), 공명의 시간 (2008, 북경 아라리오갤러리), Contemporary Korean Art (2008, 주영한국문화원), Wonderful life(2008, 서울 두산아트센터), KIAF 2008 (서울 코엑스), NEW DIGITAL AGE (2009, 러시아 Novosibirsk State Art Museum), GETXOPHOTO festival(2009, 스페인 Getxo), 서울국제사진페스티발(2009, 서울 가든파이브갤러리), Truth and illusion in Contemporary Photography(2010, 서울 노원갤러리), DIGIFESTA 주제전-광속구2010 (2010, 광주비엔날레관), 난징비엔날레-AND_WRITERS (2010,중국 Jiangsu Provincial Art Museum), 제3회 광주아트비전(2011, 비엔날레관), 자연 이미지(2011, 서울 일우스페이스), 오늘날의 신화(2012, 포항시립미술관), 비밀 오차의 범위(2012, 광주시립미술관, 서울 아르코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ㆍ의재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였으며, 2006년 신세계미술제 대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광주대학교 겸임교수이면서 국민대학교ㆍ홍익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작가의 작품세계

     

    치유에 이르게 하는 영적인 아우라의 거처


    이정록의 사진작업은 사진이 겪어 온 인상적인 변화의 중심에 자리해 왔다.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상황들을 다른 대상에 감정을 이입하는 형식으로 상징화해 표현한다거나 땅과 역사에 대한 집단적인 무의식을 아키타입의 형식으로 들추어낸다거나 정신적이고 영적인 분위기를 신화와 결합한 형식으로 풍경화해 보여주는 작업 등을 통해 인간의 삶을 고양시키며 치유해내는 사진이라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열어왔다. 그런 그가 최근에 들어서는 보이지 않던 신화적이고 영적인 세계를 보이는 현실적인 세계 속으로 끌어들여 가시적인 세계로 변모시키는 매개자의 모습을 더 자주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생명나무를 중심으로 해서 영적인 이야기와 이미지들을 화면 가득 내밀하게 수놓는다.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던 이야기와 이미지들이 생명나무 주위를 은은히 감싸고돈다. 꿈결 같은 이야기와 이미지들이 찬란한 빛의 자취 속에서 명멸한다. 한때는 주어졌지만 곧 잃어버렸던 바라고 바라던 복되고 영원한 삶의 이야기와 이미지들을 화면 가득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이미 이전의 신화적 풍경, 사적 성소 등의 작품들을 통해 일부 발표되긴 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생명나무에만 주목하고 있는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업의 과정 속에서 빛은 사진을 가능케 하는 질료로서 뿐 아니라 순간적인 깜박임을 통해 영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매체로도 기능했다. 그 중에서도 후레쉬를 떠난 섬광은 열매나 아우라로 그리고 천사의 이미지로 다양하게 변주되어 생명나무의 주변에 흩뿌려졌다.

    특별히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생명나무 연작은 그 배경을 자연에서 무대로 옮기면서 이전의 작품들에 비해 한편으론 소박한 느낌이 강해졌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극적인 느낌이 강해지는 나름의 변화를 겪었다. 이는 작가가 생명나무에 깃들어 있는 영적인 아우라를 강조하기 위해 배경을 제거한 채 오로지 나무와 빛의 변주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써 보이는 세계의 이미지는 줄어들었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인상과 여운은 더욱 강렬해진 색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정록의 이 같은 담백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충만한 사진작업은 본적은 없지만 본 듯이 알고 있는 영적인 세계를 보이는 세계 속에 펼쳐냄으로써 감상자로 하여금 인간의 삶과 역사 속에 개입하고 있는 영적인 세계를 새롭게 보고 느끼며 경험토록 하고 있는 것이다…


    - 주용범(빛 갤러리 전시기획자). 2010년 개인전 카탈로그 서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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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록|mythic scape1-바다Seasid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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