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광주22] 제2차 프리뷰- ’끌리네‘

보문복지재단 동곡미술관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아트광주22 2차 프리뷰 : 끌리네!!> 전시를 개최한다.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대표 미술장터 ‘아트광주22’에 참여하는 작가 가운데 지역작가 10인을 선정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는 광주미술협회와 아트광주 사무국, 보문복지재단 동곡미술관이 공동 주관하며 서양화, 한국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작품 총 58여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지역작가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고자 이번 전시는 작년 9월에 개최한 <아트광주21 : 점과 선의 무지개를 만나다> 프리뷰 전시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개최되며 침체된 지역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참여작가는 김선희, 김진화, 김혜숙, 변경섭, 송유미, 이호국, 장용림, 정명돈, 조성태, 홍정호이며 다소 짧은 기간 동안 열리는 광주아트페어(10.6~10.9, 4일)로 전시장 방문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시민들에게 편안한 시간에 지역 작가의 최신 작품을 차분히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힌 것이다. 이번 전시는 아트페어 출품작 이외에도 작품을 추가로 선보이거나, 100호 이상의 대형작품이 전시되면서 지역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좀 더 심층적으로 내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062.945.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