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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도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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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립 영암도기박물관은 영암읍에서 도갑사 가는 벚꽃길을 타고 가다 지나게 되는 왕인박사 탄생지와 왕인문화축제 현장으로 유명한 영암 구림면에 자리하고 있다. 옛 구림중학교 폐교를 영암군과 이화여대박물관이 함께 개조해서 1999년 10월에 도기문화센터로 문을 열었다.

    1986,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이화여대박물관이 구림마을 통일신라시대 도기가마터 발굴조사를 하였다. 첫 발굴 때 영암군에서 이화여대에 출토유물 특별전을 요청하였고 그 전시장소로 가마터와 같은 마을에 있던 폐교된 구림중학교를 이용하기로 하면서 도기문화센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1999년 10월에 아담한 2층짜리 시골중학교를 개조하여 115평의 전시실과 도기체험공간, 자료연구실 등과 함께 가마와 영암전통도기 생산공방 등을 갖추고 개관하였고, ‘흙과 불의 예술전’ 등 기획전과 상설전을 개최하였다.

    특히 당시 개관기념전으로 [영암의 토기전통과 구림도기]을 가진데 이어 2000년 봄에는 제3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흙의 예술제]를 기획하여 국내외 많은 미술관계자와 일반인들에게 도기문화센터의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그 뒤 [황토다기전](2001), [질그릇, 자연의 숨결](2002), [월출산의 야생화 그리고 도기](2003), [집의 숨, 집의 결](2004) 등의 기획전과 특별전을 계속해 왔다.

    구림도기의 전승과 교육, 생산사업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영암군이 폐교였던 도기문화센터를 헐고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여 2008년 4월에 영암도기박물관으로 재개관하였다. 한옥지붕형태를 갖춘 3층 콘크리트 건물에 전체 3,027㎡(916평) 건평에 3개층 1,119㎡(345평)의 전시실과, 311㎡(94평)의 공방ㆍ체험실, 1층 로비 안쪽의 판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밖에는 이전부터 사용해 오던 구림도기가마와 작업장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1층은 구림도기ㆍ마한옹관 등을 소개하는 상설전시실과 도기공방ㆍ체험공방ㆍ도기정보실, 2층은 현대도자실ㆍ기획전시실과 관리사무실, 3층은 하정웅컬렉션기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중 쉬는 날이 없으며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관람은 무료이다. 회사정과 흙돌담길, 구림도기가마터 등이 가까이에 있다.


     

    •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354
    • 연락처 : 061-470-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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