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쓰는 쇠 모아 2026광주비엔날레 작품 만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84.♡.167.51) 작성일26-03-24 20:26 조회22회 댓글0건 관련링크 다음글 목록 본문 못 쓰는 쇠 모아 2026광주비엔날레 작품 만든다 GB커미션 시민참여프로젝트, 5월 8일까지 기부받는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준비과정에서 시민참여 기부프로젝트로 쇠 모으기가 진행 중이다. 올해 전시작품 중 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GB커미션’ 가운데 권병준․박찬경 작가의 ‘불림 프로젝트’인데, 못 쓰는 각종 쇠붙이를 기부받는 것이다. 권병준, 박찬경 작가의 ‘불림 프로젝트’는 ‘걸립’이라는 한국 전통 의례에서 착안한 것이다. 농악대나 승려, 신내림 받은 신애기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쇠붙이를 모으고 이걸 녹여 악기를 만들어 소리와 염불, 용한 말로 되갚곤 하던 풍습이다. 이 ‘쇠걸립’ 과정은 단지 쇠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기원을 모아 악기를 만듦으로써 마을 사람들의 화합과 유대의 장을 여는 의례였다. 이번 두 작가의 ‘불림’도 ‘쇠걸립’과 마찬가지로 시민들로부터 기원 소망과 함께 쇠붙이를 기부받아 녹여 악기를 만들고, 그 악기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소리-설치 작업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올해 광주비엔날레가 시민과 관객이 공동체의 것을 함께 나누는 열린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으는 쇠붙이는 구리, 황동, 청동, 신주로 이루어진 물건(예: 열쇠, 자물쇠, 전선, 수도꼭지, 놋그릇, 놋수저, 금속 장식품, 금속 컵, 양은 주전자나 냄비 등), 또는 알루미늄 제품(음료수 캔, 자전거, 각종 알루미늄 주방용이나 부품 등), 소리나는 금속제(종, 실로폰, 징, 꽹가리 등)이면 무엇이든 된다. 수집 기간은 3월 16일 시작해서 5월 8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사무동 1층 키오스크에서 기부를 받고 있고, 자세한 기부 방법은 상세안내(https://forms.gle/Xrxvxaq2QSMLiJD78)를참조하면 된다. 쇠붙이를 기부해 준 시민들에게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내 두 작가의 작품 가까이에 기부자들의 명단을 표기하고, 참여자 대상 리워드(작품 음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광주비엔날레 재단 사무처 전시부(062-608-4233)로 연락하거나 이메일 (geollib.gbp@gmail.com)로 문의할 수 있다. - 광주미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