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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백련미술상 박문종, 오지호미술상 송필용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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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8.♡.216.207) 작성일23-11-17 11:25 조회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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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에서 허백련미술상 본상 박문종(왼쪽 위)과 특별상 김형진(왼쪽 아래), 오지호미술상 본상 송필용(오른쪽 위)과 특별상 임용현(오른쪽 아래)의 최근 작품

     

    허백련미술상 박문종, 오지호미술상 송필용수상

     

    올해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의 허백련미술상과 오지호미술상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그동안 한국예총광주광역시지회에서 맡아오면서 시상제 운영도 적극적이지 않다 보니 매년 추천된 후보도 적고 수상자에 대한 특별한 시상도 없이 형식화되었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 돼 왔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에서 제도개선 방안을 찾아 올해부터는 광주시립미술관이 주관을 맡고 시상금도 마련하여 상의 위상과 영예를 더 높이게 되었다.

    지난 9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해 기여한 미술인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를 시작해 허백련(한국화 부문) 오지호미술상(서양화 부문) 수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하였다. 허백련미술상은 한국화, 문인화, 서예 분야에서, 오지호미술상은 서양화, 조각, 판화 등 현대미술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미술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상 외에 특별상은 장래 유망한 만 45세 이하 작가가 대상이다.

    추천은 각급 기관장이나 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허백련오지호미술상 운영위원회 위원, 18세 이상 일반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추천된 후보들은 광주광역시허백련미술상심사위원회와 광주광역시오지호미술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같은 일련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올해 수상자를 결정하였는데, 허백련미술상 본상에는 한국화가 박문종(65), 특별상은 김형진(Haru.K, 43), 오지호미술상 본상은 서양화가 송필용(64), 특별상은 미디어아티스트 임용현(41)이다.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인 박문종은 의재 허백련의 제자들이 운영하던 연진회 1기 출신으로 수묵작업을 위주로 활동해 왔다. 전통 호남남화를 학습하였음에도 현실주의 참여미술운동에 적극 가담하기도 했고, 이후 형상과 필법을 풀어버린 거칠고 자유로운 흙물 그림 등 땅과 예술의 결합을 추구하는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일궈왔다. 특별상 수상자 김형진은 하루.K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음식산수를 주제로 독특한 세필채색화를 발표해 왔다.

    또한 오지호미술상 본상 수상자인 송필용은 민족 주체미술에 뿌리를 둔 역사적 서사의 연작들에 이어 전통회화 소재인 월매나 대나무, 폭포, 물길 등을 기운생동과 민족정서가 결합된 현대적 미감의 독창적 회화세계를 펼쳐 왔다. 특별상 수상자인 임용현은 전자영상매체를 활용한 실험적 미디어아트 영상과 설치작품으로 실체와 풍자 상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여 왔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본상은 각각 1천만원씩이 주어지고 내년 전시회가 지원되며, 특별상은 각각 500만원씩의 창작지원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122() 광주시립미술관 오픈라운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062-613-7133)로 문의할 수 있다.

    - 광주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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