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테마 예술파티 ‘나의 현미에게’

2025.10.14.(화), 17:00~19:00, 무등현대미술관

무등산 자락 길목에 자리한 무등현대미술관에서 무등산과 더불어 여러 창작예술을 함께 즐기는 예술파티가 열린다. 무등의 자연을 담아낸 현대무용 퍼포먼스와, 무등산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입장을 다룬 미디어아트, 환경과 미술에 관한 영상 상영과 얘기 나눔으로 구성된다.

이 예술파티는 광주문화재단의 2025년도 예술인파견지원사업-‘광주예술로’의 결과 공유회를 겸한 행사로 10월 14일(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현대무용 퍼포먼스는 무등산의 자연을 테마로 임주신(음악), 황현아(무용)가, 미디어아트는 윤혜정의 음악을 배경으로 윤일석과 송미경의 시각예술 작업이 협업으로 펼쳐진다.

특별행사로 마련되는 환경미술 관련 담론의 장은 무등현대미술관 정송규 관장과 전시프로젝트 기획자이자 시각예술 작가인 엄기준의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파티의 분위기를 띄우는 테크노음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고, 다과는 무료로 제공되는데 참여자들이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가져와서 나눠 먹을 수도 있다.

문화애호가나 예술인, 시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파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무등현대미술관(062-223-6677)으로 하면 된다.

- 광주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