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명사 초청 특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8.♡.246.56) 작성일25-10-14 11:04 조회15회 댓글0건 관련링크 다음글 목록 본문 광주시립미술관 명사 초청 특강 10.16부터 4회, 조원재 이창용 김헌 홍성욱 4강에 초대 광주시립미술관이 주최하고, (사)광주시립미술관회가 주관하여 미술과 관련한 예술, 철학, 과학 등 인문학적 관점을 넓히기 위한 명사 초청 특별강연회가 열린다. 지난 2월 유홍준(전 문화재청장) 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초청 강연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프로그램이다. 먼저 오는 10월 16일(목) 오후 7시부터는 조원재 미술평론가(팟캐스트 방구석미술관)를 초청해서 ‘삶은 예술로 빛난다: 어떻게 우리의 삶은 예술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활발히 누비며 창의적으로 미술을 즐기는 방법 창조적 관객으로 미술을 즐기는 법, 마음으로 다가가는 미술 이야기, 상상력과 창의력 등을 비롯, 그의 저서 『삶은 예술로 빛난다』, 『방구석 미술관 1, 2』로 널리 알려진 그의 예술과 삶을 엮는 흥미 있는 얘기들이 기대된다. 10월 29일(수)에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비롯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도슨트로서 미술작품과 작가들의 얘기들을 들려주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창용(이창용의 미술사 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이전에 10여 년간 바티칸박물관과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에서 직접 도슨트로 활동했었고, 요즘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현장경험을 살려 에두아르 마네 & 클로드 모네를 주인공으로 ‘빛을 그린 화가들’을 살펴본다. 11월 5일(수)에는 철학자인 김헌(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부교수) 교수의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의 삶을 통한 철학’ 얘기를 듣는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서양 고대철학, 플라톤 연구로 석사학위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서양 고전학 박사학위를 취득할 만큼 철학의 뿌리를 중히 여겨 온 철학자다.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그리스 문학의 신화적 상상력』 등의 저서만큼이나 서양 고전철학의 정통인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철학을 삶의 얘기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 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순서인 11월 19일(수)에는 홍성욱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과학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찾아서‘가 계획되어 있다.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과학사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과학사 전문 학자다. 토론토대학교 과학기술사철학과 교수를 거쳐 서울대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백남준과 테크노아트』 저술을 통해 비디오아트, 테크노아트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연과학과 인문학, 예술의 접목을 찾았던 관점을 토대로 첨단 과학기술과 예술, 미디어아트의 관계 등에 관해 얘기해 줄 것으로 보인다. 모든 강의는 오후 7시부터 2시간씩이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광주시립미술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광주시립미술관회 운영담당(010-3044-4622)에게 문의할 수 있다. - 광주미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