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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광주미술상 양나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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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8.♡.247.190) 작성일20-07-23 10:12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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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20광주미술상을 수상한 양나희 작가.2020.07.22.jpg
    제26회 광주미술상을 수상한 양나희 작가

     

    26회 광주미술상 양나희 수상

    골판지를 재활용하여 현대인의 삶의 풍경 묘사

    선배들의 창작지원 통해 11월 개인전 개최 준비

     

    올해 제26회 광주미술상은 양나희 (38, 회화설치) 작가가 수상하였다. 사단법인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조규일)722일 오후 광주YMCA 회의실에서 예심과 본심사를 진행하여 이같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광주전남에 연고를 둔 만 2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작가 14명이 응모하였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와 1차 예심을 통과하여 수상후보 3배수에 오른 김용안, 양나희, 정나영 등 3명이 운영위원회 이사회의 본심사에서 본인 작품세계와 전시계획 등에 관하여 발표를 하고, 평점을 합산한 결과 최고득점자인 양나희 작가가 올해의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심사기준은 창작활동의 적극성, 작품세계의 독창성, 작품활동의 공적 기여도, 전시계획의 구체성, 성장 기대치 등에 중점을 두었는데, 본심에 오른 후보들답게 서로 근소한 점수 차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수상자 양나희는 주로 소비사회 포장재로 쓰고 버려지는 골판지를 재활용해서 회화와 설치작업을 선보여 왔다. 양나희는 발표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지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재발견 한다.”소외되고 버려지고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한 연민과 함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쓸모 있음과 없음, 아름다움과 그렇지 않는 것들의 간극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골판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공간’ ‘해동네’ ‘쉽게 그려진 그림’ ‘해체된 풍경’ ‘순환등의 연작 작업을 선보여 왔다.

    수상자에게는 운영위원회의 주관으로 광주광역시와 은암미술관 등의 후원을 모아 개인전 개최를 위한 작품제작 지원과 도록제작, 전시공간 제공, 광고 홍보 등 총 1천 만원 내외의 창작지원이 있게 된다. 예전에는 소정의 창작지원금으로 작품활동을 격려하는 차원이었다면, 올해는 현실적으로 불안정한 청년기에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는 한창 창작욕구가 왕성한 시기에 경제적인 여건 상 창작활동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개인전 한번 열기가 큰 부담인 청년작가들에게 예술인생의 도약대를 만들어주자는 뜻이다.

    몇 차례 도전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양나희 작가는 선배 미술인들의 애정과 귀한 뜻이 담긴 창작지원이라 여느 수상보다 뜻깊고 큰 용기가 된다.”“11월로 예정된 창작지원 개인전에는 밤의 연가’ ‘별의 시’ ‘시간’ ‘초현실’ ‘()’ ‘순환등의 주제연작으로 최근작과 신작들을 발표하려 한다.”고 전시구상을 밝혔다.

    양나희 작가는 전남 순천 출생으로 호남대학교 미술학과와 전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총 광주서울고양파주 등지에서 총 10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한국&대만 현대미술전(2016, 광주시립미술관), 귀소본능(2017, 서울 갤러리마롱), 아시아의 도시들(2017,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바람이 분다(2018, 파리 씨데르자르), 공간의 미학(2019,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아시아프(2020, 서울 홍익대 현대미술관) 150여회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호랑가시나무창작소와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상해 윤아르떼 등의 레지던시 작가였고, 전라남도미술대전 대상과 남농미술대전 대상, 지노갤러리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하였고,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조규일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예전처럼 운영위원 전체가 총회에 참석하여 후배들의 작품세계를 함께 소통 교감하지 못하고 이사회에서 본심사를 진행하게 되어 아쉽다.”면서 독창적이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후배 작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지역미술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는 중추적인 작가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를 보냈다.

    1995년부터 해마다 이어온 광주미술상은 그동안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단체), 송필용(서양화) 김동하(서양화) 주홍(한국화, 복합) 문인상(한국화) 박동신(서양화) 이준석(서양화, 판화) 박종석(한국화) 주재현(한국화) 이이남(조각, 뉴미디어아트) 조성호(서양화) 나명규(영상, 설치) 김숙빈(조각, 설치) 김도기(서양화) 신창운(서양화) 임병중(판화) 박현수(서양화) 김진화(서양화, 입체) 진시영(서양화, 뉴미디어아트) 박선주(판화) 임남진(한국화) 박소빈(서양화) 이정기(서양화, 입체 설치) 박인선(서양화, 복합) 윤세영(한국화, 설치) 신호윤(입체, 설치) 권승찬(서양화, 설치) 이인성(서양화) 1단체 27명이 수상하였고, 이들은 대부분 광주 전남은 물론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창작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2.2020광주미술상.본심사에서 발표하는 양나희.2020.07.22.jpg
    제26회 광주미술상 본심사에서 발표하는 양나희 작가

    3.2020광주미술상 수상기념.2020.07.22.jpg
    제26회 광주미술상 수상기념 사진 (양나희 작가 오른쪽이 함께 본심에 오른 정나영, 김용안 작가)

    6.양나희.별의시.2020.골판지부조위에유채.65.1x90.9cm.jpg
    양나희 <별의 시>, 2020, 골판지부조 위에 유채, 65.1x90.9cm

    5.양나희.해체된 풍경.2019.골판지 설치.jpg
    양나희 <해체된 풍경>, 2019, 골판지 설치
    4.양나희.삶,풍경.2013~2014.골판지.162x336cm.jpg
    양나희 <삶, 풍경>, 2013~2014, 골판지, 162x33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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