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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날레 전후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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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장현우 작성일14-10-31 14:22 조회6,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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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날레의 전후세대.

    현대는 국가보다 도시경쟁력이 요구되는 사회이다. 지역사회가 중심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최근 광주는 문화도시를 표방하여 국제미술행사를 다양하게 치루며 시각 예술을 특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미술계의 구조적인 문제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

    광주미술계는 양분된 시각과 의견이 있다. 크게는 비엔날레를 전후한 세대라 말할 수 있는데 이전세대는 일부 예술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통미술과 의식에서 자유롭지 않으며 비엔날레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강하고 새로운 미술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계파간, 세대간 갈등과 소통에도 무관심하다.

    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지역에 안주한 그들만의 리그"이다. 그렇게 내외에서 서로 관심이 없다.

    이후 세대는 학부 시절부터 국제적 미술담론을 담아내며, 고집스럽게 한길을 걸어온 광주비엔날레를 보면서 꿈을 키워 왔고 국제적 감각과 유연한 사고의 폭을 보며 성장했다.

    최근 십여년 전부터 전세계 미술시장의 주류가 된 아트페어도 한몫을 했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광주비엔날레의 영향은 젊은 세대의 감각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국제 교류가 일상이 되고 시장이 확장된 최근의 상황을 청년예술가, 기획가들은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이들은 비엔날레의 개혁에 대한 논의를 거친 올바른 주장을 하고 있고 선배들에게 현 미술계 상황과 무관심함을 질타하고 있다.

    뒤에서만 비난하며 비판의식이 없는, 위에서부터 잘 못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라는 부탁을 묵살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만의 리그라면 청년예술가들을 위시한 지역 외에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청년세대를 주목해야 한다. 그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 장현우 페북에서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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